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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못 보는 영화, "안녕 헤이즐" 추천 리뷰(현실적 사랑이야기, 인생의 소중함, 영원히 남는 기억)

by soul curator 2025. 4. 1.

영화 안녕 헤이즐 포스터 이미지

 

이 영화는 존 그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었습니다. 암을 앓고 있는 두 청춘, 헤이즐과 어거스트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조명합니다.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인생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진심 어린 감성으로 전달하는 작품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 헤이즐과 어거스트

사랑과 삶, 그리고 죽음이라는 주제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로맨스 영화에서는 두 주인공이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고,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녕, 헤이즐은 다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암을 앓고 있는 청춘들이며, 그들의 사랑에는 언제 끝이 날지 모른다는 불안이 함께합니다. 헤이즐은 어린 시절부터 갑상샘암을 앓아 온 소녀입니다. 그녀는 삶을 최대한 조용하고 의미 없이 살기를 원하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참석한 환자 모임에서 어거스트를 만나게 됩니다. 어거스트는 뼈암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언제나 유쾌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헤이즐이 세상을 조금 더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들의 사랑은 단순히 운명적인 로맨스가 아닙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현실적인 배경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감정입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려는 그들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상대방의 아픔까지 끌어안고 함께하는 용기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용기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2. 암스테르담에서의 특별한 순간,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헤이즐과 어거스트가 함께 떠난 암스테르담 여행입니다. 헤이즐이 오랫동안 동경해 온 작가 피터 반 허텐을 만나기 위해 떠난 여행이지만, 결국 그곳에서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운하를 따라 걷고, 명소를 방문하며 서로에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들은 영화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들입니다. 특히 그들이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삶을 사랑하고자 했던 안네 프랑크의 이야기는 헤이즐과 어거스트의 사랑과도 연결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또한, 이 여행에서 어거스트는 헤이즐에게 자신의 병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이로 인해 영화의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지지만, 동시에 이들이 얼마나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죽음을 앞둔 순간에서도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여담으로 영화는 1200만 달러라는 할리우드 영화 치고는 상당한 저예산으로 촬영되었다고 해요. 2014년 6월에 개봉하여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정면 승부를 벌였고, 개봉 첫 주 4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제작비의 몇 배를 회수 함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후 2014년 7월 말 까지 미국 수익 1억 2천만 달러, 해외 수익 1억 3천만 달러라는 제작비 대비 초대박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3. 사랑과 이별, 그리고 영원히 남는 기억

이 영화의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은 어거스트의 죽음입니다. 그의 장례식을 앞두고 헤이즐이 그를 위해 작성한 추도문을 낭독하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었고, 그 사랑은 어거스트가 떠난 후에도 헤이즐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게 됩니다. 안녕, 헤이즐은 사랑과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만남과 이별은 필연적인 것이지만, 그 안에서 나누었던 사랑과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헤이즐이 마지막 장면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어거스트를 떠올리는 모습은 이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은 언젠가 떠나지만,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 사랑은 형태를 바꿔서라도 계속해서 존재할 것입니다. 참고로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찰리 XCX가 부른 OST인 〈Boom Clap〉은 빌보드 차트 HOT100에서 8위(7월 17일 기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결론 : 안녕, 헤이즐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삶과 사랑, 그리고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감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삶을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주저하지 않아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 영화,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